영업시간: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차공간: 주차 공간은 없고 근처 국채보상기념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를 추천
대구로 놀러 가면서 검색한 식당, 지중해식 음식점인 인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미리 7시로 예약을 잡았다.
가게 앞은 깔끔하게 꾸며서 이쁘고 블루리본도 달려있다.
1992년에 영업을 시작하고, 블루리본 9개로 오래된 맛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중해식은 붉은 육류나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 오일, 곡류, 야채 및 과일에 초첨을 맞춘 식물성 식사를 지향한다.
메뉴판을 봤을 때는 그냥 양식집 느낌이 강했으나 모르는 음식 이름이 몇 개씩 있어서 새로운 느낌이 있었다.
에피타이저에 포타주, 브루스케, 감바스 까주엘라, 판짜넬라가 있었다.
일단 빠에야 무르시아를 고르고 그라탕과 봉골레 중에 고민하다가 주문서에 그라탕이 지워져있었다.
에피타이저도 포타주와 브루스케 중 고민하고 있었기에 그럼 그라탕이 되면 브루스케, 안 되면 포타주를 시키자고 합의를 봤다.
직원이 그라탕이 안 된다고 해서 결국 봉골레, 빠에야, 포타주를 주문했다.
총 37,000원
포타주는 꽤나 빨리 나왔다.
버섯과 빵이 올라갔고 맛은 꾸덕하지 않은 묽은 편이었는데도 맛있었다.
처음에는 꾸덕하지 않아서 실망이었는데 먹다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조금 더 기다리니 봉골레와 빠에야도 나왔다.
모두 나온 기념으로 사진 많이 찍으려 여러 카메라로 찰칵찰칵
봉골레도 맛있으나 개인적으로 페페론치노가 더 들어갔으면 맛있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매콤한 부분을 먹을 때 엄청 맛있었다.
역시 맵단짠 내 입맛에는 강렬한 맛이 나야지 맛있다고 생각이 되나보다.
빠에야는 양도 많았고, 맛은 뭔가 슴슴한 듯 생각나는 맛이었다.
무슨 맛이라고 딱 생각나는 맛은 없는데 의외의 중독성을 가진 메뉴였다.
전체적으로 만족한 저녁식사를 마쳤다.
동성로 스파크 랜드에 있으니 일정과 가깝다면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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