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 양이 학교 선생님에 의해 살해되었다.현장에서는 40대 교사도 자상을 입었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미술학원 차량 기사는 10일 오후 4시 30분쯤 건물 앞에서 인터폰으로 하늘이를 하교시켜 달라고 돌봄교사에게 요청했다. 10분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자 재차 연락했고 돌봄 교사는 "하늘이가 이미 내려갔다"라고 답했다. 이후 교사들이 교내 수색을 시작했다. 시청각실 창고는 외부에서 언뜻 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곳이어서 애초 학교 측은 교내에 하늘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4시 50분 부모, 경찰이 학교와 인근 아파트 단지를 수색했다. 아버지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위치 추적 앱에는 아이의 위치가 계속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