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취미/게임

보드게임 :: 카드를 몰래 버리는 '장난꾸러기 호박벌'

silverwhale 2025. 3.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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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용 보드게임

눈치가 필요한 카드 내기 게임

 

 

게임에 동봉된 설명서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들어갑니다.

 

 

 

기본세팅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메뚜기 카드를 설치한다.
  • 경비 벌레를 할 플레이어 1명을 정한다.
  • 꽃가루 카드를 누구나 잡을 수 있게 중간에 둔다.
  • 카드더미에서 각자 8장씩 나눠 가진다.
  • 카드더미에서 1장 뒤집어 중간에 둔다.

 

기본 룰

경비벌레

  • 플레이어와 똑같이 게임을 진행한다.
  • 누군가 카드를 몰래 버렸다고 생각이 들면 "잡았다"라고 외친다.
    (1) 몰래 버림: 그 사람에게 경비 벌레를 넘기고 손에 든 카드 1장을 넘긴다.
    (2) 안 버림: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1장 들고 온다.
  • 원하는 대로 벌레 카드를 뒤집는다.
    (1) 망원경이 없는 경비 벌레: 기본 규칙대로 일치하는 색이 하나라도 있으면 낼 수 있다.
    (2) 망원경을 든 경비 벌레: 기본 규칙과 반대로 일치하는 색이 하나도 없으면 낼 수 있다.
    (설명엔 없는데 잘못 내면 카드 1장 가져오기 하면 재밌을 듯하다.)

 

장난치기

  • 플레이어는 손에 든 카드를 몰래 버릴 수 있다.
    (경비 벌레에게 걸리면 자신이 경비 벌레가 되며 카드 1장을 받는다.)

    소매에 숨기기, 낼 때 2장 내기, 머리 뒤로 숨기기 등
  • 한 번 버릴 때는 1장씩만 버린다.
  • 카드를 든 손은 항상 테이블 위에 있어야 한다.
  • 마지막 1장은 몰래 버릴 수 없다.
  • 경비 벌레가 "잡았다"라고 외치면 상황 종료될 때까지 장난치지 못한다.
  • 꽃가루 카드를 사용할 때도 장난치지 못한다.
  • 실수로 흘리는 등 의도치 않은 장난쳐도 장난으로 간주되어 잡을 수 있다.

카드 내기

  • 맨 위에 카드와 낼 카드에 그려진 꽃의 색이 동일하면 제출한다.
    꽃잎이나 꽃 중간 색깔 아무거나 일치하면 된다.
  • 만원경을 들면 일치하지 않는 색, 안 들면 일치하는 색을 낸다.

 

메뚜기 카드

  • 플레이어 사이에 놓인 메뚜기 카드는 양 옆 사람이 공유한다.
  • 파랑 철수는 핑크 쿵야 쪽 1개, 공룡 짱구 쪽 1개가 자신의 것이다.
    (상대방도 똑같이 적용되어 공용카드가 된다.)
  1. 공용카드를 다른 플레이어가 모르게 숨긴다.
  2. 1 턴이 끝날 때까지 모른다면 카드더미에서 2장을 가져간다.
    상대방이 알게 되면 아무 일 없이 넘어간다.

참고로 한 턴은 차례인 플레이어가 카드를 제출할 때까지다.

 

 

 

 

특수카드 설명

벌 카드

  • 벌침이 없는 카드: 카드를 내려놓은 사람 제외한 모두 카드를 때린다.
    마지막에 때린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카드 1장을 받는다(호박벌 카드 제외).
  • 벌침이 있는 카드: 카드를 먼저 때린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카드 1장을 받는다(호박벌 카드 제외).

거미줄, 거미카드

  • 거미줄을 누군가 내면 무조건 거미 카드를 올려야 한다.
  • 내지 못하면 카드더미에서 1장 가져온다.

호박벌 카드

  • 경비 벌레: 카드를 낼 수 있다.
  • 플레이어: 카드를 낼 수 없고 무조건 몰래 버려야 한다.

나방 카드

  • 카드를 낸 사람이 1명을 지목한다.
  • 지목당한 사람은 낸 사람 손에 든 카드 1개를 랜덤으로 가져온다.

꽃가루 벌

  • 꽃가루 벌 카드는 낸 사람은 가운데 꽃가루 카드를 잡는다.
  • 3초 안에 아무나 꽃가루 카드를 닿게 한다.
    다른 플레이어는 3초 동안 도망 다닌다.
  • 닿은 사람이 있으면 카드더미에서 2장을 가져간다.
    닿인 사람이 없다면 넘어간다.
  • 이때 카드 버리기는 못한다.

 

 

 

가상 진행

  1. 경비 벌레(짱구)가 먼저 카드를 낸다(시계방향 진행).
  2. 공주가 카드를 낸다.
    철수가 카드를 몰래 버린다.
  3. 쿵야가 카드를 낸다.
    (전에 철수가 버린 건 완전범죄가 된다.)
    짱구 철수 옆 메뚜기 카드를 숨긴다.
    공주가 카드를 몰래 버린다.
    경비가 공주를 검거한다.
    공주가 경비가 된다.
  4. 철수가 카드를 낸다.
    짱구가 카드더미에서 카드 2장을 철수에게 주고, 메뚜기를 원래 위치로 놓으며 놀린다.

 

카드를 몰래몰래 버리면서 메뚜기 카드도 보고, 망원경 들었나 보고, 특수카드 내는지 봐야 하는정신없지만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입니다.

몰래 버려야 하기 때문에 테이블 위에서 하고 쿠션이나 담요, 긴팔, 긴머리일 때 유리합니다.

게임이 재밌으려면 솔직하게 그 턴에서 버렸으면 잡혀줘야 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기상천외한 곳에서 카드가 나올 때 정말 웃긴 보드게임

장난꾸러기 호박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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